(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과 재원생 대상으로  ‘우리아이 신학기 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학기 축하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기존 만 0세 3만 원, 만1세 5만 원, 만2세 7만 원으로 연령별 차등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나이와 상관없이 1인당 5만 원으로 균등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만0~2세이며, 어린이집 입학일, 또는 신학기 반 편성 기준으로 광양시에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31일(1개월)이며,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신학기 축하금을 5월 초 학부모 계좌에 지급한다.
황재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신학기 축하금 지원을 통해 광양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는 양육 부담을 덜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