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제품 선적 크레인의 적정 권상 높이를 자동 측정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하역작업환경을 조성했다.광양제철소는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일 전면 시행되는 항만안전특별법 등에 대비해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항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그 중 제품 부두는 줄잡이, 고박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다수의 위험 요소가 잠재되어 있는 특수한 작업환경임을 고려해 작업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및 개선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송은하 생산기술부 대리는 로봇
광양시가 유가 급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의 단가를 늘려 오는 10월까지 추가 지원한다.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면세유 가격이 6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사용량이 많은 농업용 경유 가격은 올해 1월 1ℓ당 가격이 961원이었으나 최근 1500원대를 넘어섰다.시는 올해 3~6월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1~3월 유가 상승분의 50%인 1ℓ당 183원씩 1억7천만원(91만ℓ)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에 힘써왔다.이후 면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일 상황실에서 광양만권의 전기자동차 부품제조기업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EV 경량소재부품분야 개발제조기업 사업모델 구축」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추진기간은 오는 12월 14일까지며, 용역 수행기관은 한국자동차부품글로벌협동조합이다.주요 내용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동향 파악, GFEZ의 산업 여건 및 경쟁력 분석, 전기차 산업 분야의 글로벌가치사슬 거점 구축 및 지원 전략 수립 등이다. 또한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전후방 산업 활성화 방안 등도 발굴할 계획이다.광양
광양항에 입항하는 선박들로부터 수거한 폐 밧줄을 리사이클해 차선 규제블럭으로 제작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광양항 입항선박으로부터 수거한 폐 밧줄 8톤과 해양플라스틱을 리사이클 공장으로 운반해 차선 규제블럭을 추가 제작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이달 중으로 제작될 차선 규제블럭은 광양항 일반부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선박용 밧줄은 선박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굵고 강하게 만들어지며, 수백미터에 달할 정도로 길다. 문제는 이런 선박의 밧줄들이 바다에 폐기될 경우 다른 선박의 스크류에 걸려 심각한 해양사고를 일으키거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일 제12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신임 조합회의 의장·부의장 선임과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조합회의 신임 의장에는 최병용 위원(여수 출신 전남도의원)과 부의장에는 김구연 위원(하동 출신 경남도의원)이 선임됐다.최병용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님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각종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사업 추진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조합위원과 청 직원 모두가 합심해 광양만권이
광양제철소가 지난 20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 사업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나섰다. ‘도시락 배달 사업’은 광양제철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2016년 처음 시작됐다.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과 광양시 및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공동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어르신들에게 ‘집밥’ 같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광양경제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외부 자문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을 기반으로 경제성과 기술력을 고려한 단계별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수소 밸류체인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수소산업 기반 구축 및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광양만권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청사진, 관련 산업 현황, 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0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제6기 YGPA 서포터즈(Portist)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최연절 부사장(경영본부장)을 포함해 서포터즈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YGPA와 여수광양항 교육, 서포터즈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서포터즈는 총 12명(3인 1팀, 4개 팀)이 선발됐다. 오는 10월까지 여수광양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YGPA 주요 행사나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공사는 서포터즈를 온라인 기자단 활동뿐만 아니라 해운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이 지난 20일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방문해 현장소통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정 본부세관장과 미국 금리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등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세정지원과 해외통관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철강제품은 전남지역 수출액의 15.6%(2021년 75억 달러, 올 상반기 32억 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수출 주력제품중 하나다.㈜포스코는 4300만톤 조강생산 체제를 갖춘 세계 5위의 글로벌 철강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광양제
포스코가 오는 27일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포스코인재창조원은 다음달 8일부터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하며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지원과 함께 기업 실무경험을 제공한다.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3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절반이 취업에 성공했다.다음달 8일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라운지에서 광양만권 관광·레저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관광·레저분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추윤철 전문위원 외 3인의 전문가를 비롯한 사업시행자 측과 관계 공무원도 참석해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서는 관광·레저분야에 대한 국가정책 동향, 글로벌 투자지형의 변화 등 방향성과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남해안 해양관광 컨텐츠 구성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 받았다.여수 화양지구
광양시가 2022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2차)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에 1차 사업을 공고한 후 잔여 사업비 22억1500만원을 투입해 국비 50%, 시비 40%, 자부담 10%로 시행한다.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다음달10일까지 도착한 신청서에 한해 유효하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미리 접수해야 한다.사업대상은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대기 배출시설 4종~5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항만시설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YGPA 임원과 광양, 순천 노조대표가 함께 현장에서 사고위험을 직접 파악하고 조치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안전점검 시행했다고 밝혔다.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태풍, 폭우, 폭염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자연재난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YGPA와 양측 항운노조 임원들은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항만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이번 점검에서는 항만근로자 작업장의 근로, 편의시설 이상 유무와 안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으로 반입되는 공컨테이너의 외래유해생물 유입 차단을 위해 ‘22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에는 YGPA를 비롯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터미널 운영사 및 컨테이너 세척·수리업체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6월말 일주일간 진행됐다.그 결과 공컨테이너 내 유해 외래생물 반입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세척·수리 등이 필요한 불량 컨테이너는 8.4%를 차지해 지난해 하반기 조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안
포스코가 지난 8일 철강 사업 전문회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2021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포스코’를 향한 △친환경 제철 프로세스로의 대 전환 △세계 최고의 지능형Smart 제철소 구축 △초일류 제품 경쟁력 지속 강화 △창의와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 △이해관계자와 상생 등 5가지 미션과 Business, Society, People 분야의 성과를 담았다.아울러 포스코는 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 관리를 위해 마련한 ‘실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탄소중립 활동, 친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YGport With 해양관광’ 사업의 첫 여정으로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YGPA는 ‘지역과 상생하는 해양관광 거점항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해양관광 문화 확산을 통한 해양레저 인구 확대 및 지역상생 발전이라는 단기 목표와 2030 중장기 경영목표인 ‘해양관광객 100만명 달성’을 위해 ‘YGport With 해양관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YGPA는 설명했다.YGPA는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항 항만종사자들과 공
광양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휴일제외 10일간) 조사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2020년 3분기(34.6)이래 가장 낮은 4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지난달 27일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여수·광양항과 YGPA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성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수립한 ‘YGPA 2025+ ESG 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담아 대내외에 선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YGPA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2대 전략과제와 67개 실행과제 및 98개의 성과지표(KPI)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YGPA 임직원들은 선포식 이후 배알
전남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밝지 못하다.지난달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217곳을 대상으로 업황 전망지수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3.2로 전월 대비 6.8포인트 떨어졌다.지난해 같은 기간 87.6과 비교해도 4.4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평균 지수는 81.5로 전월(90.0) 대비 6.8포인트 내렸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99.5)를 기록했던 5월 상승세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주저앉았다.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
포스코청암재단이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훌륭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모집한다.포스코비전장학은 인재양성과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차원에서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장학생 중 우수활동자에게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