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에 발달장애아동 치료 기자재 구입 기금 1억원을 후원한 SK E&S(주)(대표 유정준)가 15일, 복지관 개관식에 맞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길호 SK E&S 광양발전소장, 임춘섭 SK E&S 광양사업소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SK E&S(주)가 기탁한 후원금은 발달장애아동 치료를 위해 복지관 작업치료/감각통합실과 소아물리치료실 기자재 구입과 환경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졌다. 
SK E&S(주) 관계자는 “광양지역 발달장애인 763명(아동장애인 202명)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배려·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SK E&S(주)의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많은 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이번 SK E&S(주)의 장애인 복지사업 기부를 통해 지역의 발달장애아동들이 최첨단장비로 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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