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에 소재한 식당 조선옥(대표 문정만)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떡과 누룽지 각 100kg을 후원했다. 
조선옥은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누룽지와 떡국 떡을 지역 내 경로당 19개소에 전달했다.
문정만 조선옥 대표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조선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이은 광영동민의 후원이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익명의 광영동 주민이 기부한 라면 100박스는 지역 내 한부모가족과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고, 일부는 광영동주민센터 나눔냉장고에 후원됐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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