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초등학교(교장 이석근) 6학년 학생 59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로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은 수도권 지역의 역사 문화를 탐방하고, 다양한 직업 탐색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더 깊고 폭넓은 탐색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첫날,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고, 국악뮤지컬 ‘판타스틱’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직업·어트랙션·공연 체험을 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했으며, 셋째 날은 수원화성을 관람했다. 이 학교 홍영덕 교감은 “학교에서 벗어나 조선과 관련된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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