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특별지도·점검을 오는 11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행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도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 
폐기물처리업체 중 민원이 빈발하거나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규 허가업체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작년에 국비를 지원받아 구입한 최첨단 환경감시용 드론을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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