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2022년도 농사월력 2,500부를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가 실려 있으며, 벼나 감자 등 보급종 신청시기, 교육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농사월력은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에 유용하다.
서임종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활자에 익숙한 농업인이 많은 농촌에는 꼭 필요한 것이 농사월력”이라며, “광양시 7천여 전 농가에 보급됐으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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