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돌보고, 살피고’ 재능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 광양YWCA 경로식당무료급식소에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난 9월 3일 발대식을 가진 ‘돌보고, 살피고’ 재능봉사단은 유인섭단장과 61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친환경 미생물(광합성균,효모,유산균)로 구성된 EM을 이용해 생활방역을 실시해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생필품키트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봉사단체다.

유인섭단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거동불편 재가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한 끼의 밥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단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전달과 더불어 ‘돌보고, 살피고’ 재능봉사단 단원인 최영일·박춘희씨 부부는 손수 손뜨게 한 친환경 수세미 260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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