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주철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광양항발전협의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항의 주요 현안들이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터미널운영사와 물류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산항에 비해 열악한 광양항의 여건을 감안하여 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양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율촌산단 삼우중공업 앞 항로준설을 요청했다.
광양항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이같은 건의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대선공약에 광양항 관련 사항들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 두 국회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 중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들의 광양항 방문은 선거운동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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