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지대장 이봉재)가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해 드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는 2008년부터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을 선정하여 매월 소정의 용돈 및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는 매월 10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수혜 가정 중 광영동에 거주하시는 할머니가 에어컨이 없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워 지난 15일 에어컨을 설치해 준 것.
할머니는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 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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