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지난 25일 (주)LF등 4개기업과 22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기업의 신규고용 창출 규모는 371명이다.

광양시가 24일 (주)LF(대표 오규식)와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4개 기업과 2,2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LF는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2천억원을 투자해 200여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루지, 27홀 골프장 등을 조성해 3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주변 관광자원, 레저자원, 산업자원과 연계한 운영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주)극동과 이모빌리티 전동스쿠터 제작업체인 (주)에이치비, 사료 도소매 및 창고업체인 (주)평창, 창고 운영관리업체인 (주)더원플러스가 합작으로 설립한 (주)더원로지스(대표 박재준)는 광양항 서측 배후부지에 109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제조업 및 물류업을 영위하게 된다. 이 회사는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역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주)세양 GLC(대표 박성협)는 100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제조 물류업을 영위하게 되는데, 이 회사는 40명을 고용해 컨테이너 매매 수리 및 건축 자동차용 자재분야의 글로벌 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에 따라 컨테이너 수리 뿐만 아니라 방역, 청소, 검사까지 영역을 넓혀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역시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 입주하게 될 태웅글로벌(주)(대표 염기운)는 72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원료와 자동차 DKD의 물류 효율화를 위한 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DKD란 완성차를 생산한 후 다시 분해하여 수출하는 것을 말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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