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매실 수확기에 지역 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청 43개 부서 400여 명이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개 읍면의 매실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는 농업지원과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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