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옥곡면, 다압면, 중마동 지역 총 77개 마을방송 시스템이 디지털 장비로 교체됐다. 
교체 사업은 지난 3월 20일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2억5,400만 원이 투입돼 양질의 방송 음질을 제공하게 됐다.
교체된 디지털 마을방송 시스템은 LTE(4G 이동통신) 통신망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지사항을 주민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재난·재해 및 긴급 상황에는 경찰서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직접 방송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까지 10개 읍·면·동 지역 디지털 마을방송 장비를 교체했으며, 내년에는 광영동, 태인동 지역의 마을방송 장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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