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다문화이주민+센터’ 공모 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부처·지자체·민간단체들이 한 공간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2021년 말 준공 예정인 ‘광양시 가족센터’ 준공과 동시에 개소하며, 법무부의 체류 민원서비스와 고용부 고용허가, 상담, 통역, 교육 등의 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그동안 순천고용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다문화·외국인 고용업무와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의 체류 민원서비스도 다문화이주민+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3,476명, 외국인은 1.247명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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