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이 선정하는 2020년 아름다운 납세자에 ㈜포렌의 박영식 봉사단장이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은 성실 납세자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그동안 법인과 개인사업자만 수상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아름다운 납세자의 선정자격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근로자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돼 근로소득자인 박영식 단장이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
박영식 (주)포렌 봉사단장은 그동안 특수어린이집 및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2012년부터 7년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등 38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8년 국민참여 정책 컨퍼런스’에서 박영식 단장이 제안한 ‘장애인 차량 허위 스티커 식별 앱 설치’가 전국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 단장은 제6기 생활 공감 정책모니터 활동을 비롯해 광양시 예산 바르게 쓰기 시민감시단, 보건복지정책 혁신 국민 참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영식 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소통을 앞으로도 꾸준히 가질 것이며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