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이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양농협이 지난 해 총사업량 9,665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 21억4천6백만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은 올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총사업량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광양농협은 지난 15일, 광양농협 3층 대강당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발전협의회, 선관위 위원 등 약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전국 농협 중 가장 빨리 개최한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양농협의 자산·부채·자본·수지 현황 등과 각종 사업보고를 설명하고 결산 승인을 얻었다.
이날 총회에서 광양농협은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배당, 영농자재지원카드를 포함하여 총금액 20억4,400만원을 오는 17일부터 각 마을을 방문하여 환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 로컬마트와 주유소 이용에  대한 배당을 높이고, 준조합원에 대한 이용고배당까지 최대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 한해 신용사업의 획기적 성장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형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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