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 개별공시지가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광양시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개별공시지가 업무 우수 시‧군 담당자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달 27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광양시는 ‘토지특성 개선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적정화 방안’이라는 연구주제로 민원지적과 박명진 주무관이 발표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개별공시지가 연구발표와 전문 강사의 특강, 감정평가사협회 광주 전남지회장의 사회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 관련 업무의 문제점과 감정평가사들이 답변하는 Q&A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군 담당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시·군간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한 후 우수 5개 시·군을 선정해 현장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광양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선정에 주요 요인이 되는 토지특성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지가 균형의 적정화 확보로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 2월 13일까지 2,740필지에 대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19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내년 5월 말까지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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