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상무 고찬주)가 사랑나눔 호프데이로 마련한 수익금 500만 원을 광영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지원비로 전달했다.
포스코 설비기술부 직원들은 2010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호프데이’ 행사를 열고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맥주를 마시고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며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 전달된 생활지원비는 광영동 이웃 10세대에 각 40만 원, 2세대에 각 50만 원 등 총 12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고찬주 설비기술부 상무는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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