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시설’로 광양읍 용강어린이집, 중마동 세종어린이집, 지혜샘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지정받아 12월부터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이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운영되면 부모의 긴급한 병원 이용, 짧은 시간 아이를 맡겨야 하는 전업주부, 시간제 근로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광양읍 푸른어린이집과 중마동 한아름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비스 대상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36개월 영아이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시간당 1천 원(정부지원 3천 원)이며,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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