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복 광양시장이 11월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하고, 당면현안에 대한 지시를 하고 있다. 정 시장은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가을 수확철 농가지도와 농산물 판로개척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구늘리기와 각종 시책 적극 홍보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추진과 지방재정 마무리 집행 ▲꽃길·꽃동산 관리 및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제고를 당부하고,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계층 사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올해 잦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가격하락 등이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민들의 근심을 해결해 주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읍·면·동 일선행정은 우리 시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읍·면·동장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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