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사정, 김순조)는 지난 18일,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사계절 행복 찾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36.5℃ 지킴이’ 사랑의 뽁뽁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일주일간 주거환경이 취약한 차상위 및 저소득 소외계층 총 22가구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등 혹서기 대비와 난방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들은 에어캡(뽁뽁이) 부착뿐만 아니라 방풍비닐 설치, 수면바지, 양말을 지원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도록 하였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주택이라 웃풍이 심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날씨가 추워지면 힘들었다”며, “단열재를 부착해줘 올겨울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사계절 행복 찾기 사업인 △봄 ‘동네방네 고고씽~’ 사랑의 실버카 나눔사업 △여름 ‘아이들과 함께 하는 Happy Time’ 경로 위안 재롱 잔치 △가을 ‘청춘에 물들다’ 어르신 염색봉사 △겨울 ‘36.5℃ 지키미’ 사랑의 뽁뽁이 지원 사업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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