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여성자율방범대와 협업으로 여성 1인가게 등을 찾아 휴대용비상벨을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가 공동체치안의 일환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협업으로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여성 1인 운영업소, 여중․고생 등 사회적 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비상벨을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홍보했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급시 휴대폰에 부착된 비상벨을 누르면 보호자‧경찰 등 사전 등록한 전화번호로 현장상황 녹음파일 및 위치정보가 자동 문자발송 되어 보호자 및 경찰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중마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혼자 일을 하다보니  무슨일이 생길까 불안했었는데,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이용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이번 휴대용비상벨 배부로 주민불안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치안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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