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삼식 광양시 체육과장(사진 왼쪽)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광양시의 스포츠실적과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광양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수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대상은 스포츠산업에 해당하는 산업체 또는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본상 3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우수 프로스포츠단, 우수지방자치단체, 공로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하는데, 대상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추천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수상을 신청했다.
시는 수상을 위해 지난 11일에는 세종시에 소재한 문화체육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스포츠 사업 실적 및 성과를 설명했다.
이 상의 심사기준은 스포츠산업 추진실적 30점, 체육 및 프로단체 지원 및 교류 실적 20점, 스포츠 경기, 관광, 지역산업체 육성 등 추진실적 50점에 따라 1차 서류심사(2~3배수 선정)와 2차 PT 평가를 걸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스포츠산업 대상에서 우리 시가 수상을 하게 된다면 체육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 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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