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추석에 홀로 남아 명절을 쓸쓸히 보내셨을 홀로 어르신을 위해 17일 영양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광양시 중마동, 광양동, 옥곡, 진상면 일원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70명에게 영양도시락을 전달하고, 전날 드셨던 도시락을 회수하며 추석 명절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도 확인했다.
공사 서휘원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도시락 배달 봉사를 통해 움직임이 불편한 취약 어르신들의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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