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 이금옥)와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이 태인동에 백미 540kg(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조선내화(주)CR봉사단은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매월 적립해 2010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전달한 백미는 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선내화(주) 노동조합 장정근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나눔 활동을 통하여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더욱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내화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 장애아동 문화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홀몸 어르신 찾아뵙기 사업 등 매년 기부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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