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내 여행사연합회 초청 팸투어가 지난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광양시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국내 여행사연합회(회장 김형미, 솔항공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사연합회의 상품 개발력과 막강한 모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광양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수도권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솔항공여행사를 비롯해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다음레저, 동백여행사 등 국내 여행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여행사 대표 및 실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는 여름 최고 핫플레이스인 와인동굴을 시작으로 지난달 개장한 ‘백운산 치유의 숲’,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장도박물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청매실농원’, 그리고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식도락 여행상품개발을 겨냥한 광양불고기, 재첩정식 등 광양의 멋과 맛이 가득 배인 광양 대표 음식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미 여행사연합회 회장은 “백운산과 섬진강을 품고 있는 광양은 ‘대한민국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이번 팸투어에서 만난 백운산 치유의 숲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그리고 광양불고기와 재첩 등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만족스런 힐링투어였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시 관광과 공무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재발견한 광양의 매력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해 여행사연합회 회원사 모두 다시 광양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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