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 이금옥)와 조선내화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이 14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선내화(주)CR봉사단은 2010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마련된 성금을 매년 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해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품까지 약 3억1,3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조선내화 임직원 20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적립한 것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1:1 기업매칭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의 운영지원을 위해 12개월간 지원되며, 이외에도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홀몸어르신 방문, 명절 백미지원, 김장김치 및 월동용품 지원사업,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선내화(주) 노동조합 장정근 지부장은 “나눔 활동을 통하여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더욱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기부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우리 조선내화의 모든 임직원인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조선내화CR봉사단의 성금이 꼭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내화 행정지원실 정용수 실장은 “앞으로 조선내화CR봉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원사업을 직원들에게 많이 홍보하여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이 조금 더 넉넉해지고 밝아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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