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춘기 석전대제가 지난 11일 광양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공자, 안자, 증자, 맹자 등 유교 성인과 우리나라 18분의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이날 춘기석전대제의 초헌관은 정인화 국회의원이, 아헌관은 이대규 유도회장이, 종헌관은 신영식 청년유도회장이 맡았다. 춘기석전대제를 마친 후 제관과 유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