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주요 대로변 및 어린이공원의 수목 전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작업은 가야로(중마고등학교~광영고등학교)외 7개 가로수 식재구간과 덕례·인서지구 및 용강·칠성 외 27개 어린이공원 수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가로수 전정은 불규칙한 수목의 높이를 일정 높이로 조절하고 가지와 잎의 밀도가 높은 수목의 도장지, 교차지 등을 솎아내어 병충해를 예방하고 각종 재해에 저항력을 갖게 하는 수형관리 작업이다.
특히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높은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가야로, 세동길, 대림오성로, 갈티로, 서천변로, 섬진강매화로 등 주요 도로변과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작업을 추진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 공원 이용객들의 통행불편과 상가간판 가림 등의 주요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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