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산림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3월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때 식재된 동백나무를 포함해 총 1천여 주에 비료주기와 덩굴제거작업 등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행사로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진화대의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광양시는 백계산 일원을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동백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과 더불어 인근 백운산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도선국사마을 등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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