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공무직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으로 공무직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선진지 견학에는 시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공무직 직원 38명이 참여했다.
광양시는 2007년부터 공무직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공무직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직원간의 친밀감을 높여줘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공무직 직원들은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에서 쌓인 피로감도 해소하고, 동료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공무직 직원은 “업무를 부서원들에게 맡기게 돼 약간의 미안함도 있었지만 제주도의 이곳저곳 문화관광명소를 견학하면서 마음의 여유도 누리고, 우리시의 관광업무에 접목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철 후생팀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공무직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무능률을 높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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