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18년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시·군에서 제출한 실적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민선7기 역점시책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보고 있다.
광양시는 국내 최대 동백군락지 조성을 목표로 백계산 동백 특화림 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각종 숲가꾸기와 친환경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또, 임업후계자를 비롯한 전문임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남도순례길을 조성하고, 민간참여를 통해 기업공원을 확대했으며, 구봉산 도시산림공원 조성으로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등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해 왔다.
아울러 산림휴양·교육 시설을 적극 활용해 숲 유치원을 운영하고, 지난 5월 개소한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목재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산림휴양복지서비스를 증진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 왔다.
한편 시상은 오는 12월 정례조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백만 원이, 유공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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