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상옥 광양상공회의소 초대회장과,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 광양보건대 학생복지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옥 회장은 “장학금은 ‘교육 지원을 통한 간호․보건인 양성’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층 및 성적 우수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으로 교육지원의 다각화 및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기초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대상 및 규모는 연 350만원씩 12명에게 3회(총액 약 1억 2천 6백만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대학 인근(광양․순천․여수)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광양보건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으로 대학 학과는 간호과 2명, 물리치료과 2명, 작업치료과 2명, 치위생과 2명, 방사선과 2명, 임상병리과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상옥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 대학인 광양보건대학교가 간호․보건인력양성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통해 광양보건대학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웅 총장은 "광양보건대 학생들의 면학정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양보건대학교는 미래 간호․보건분야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