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4일까지 10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2개소와 시외버스터미널, 종합여객시설 등 20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12일 전남도와 도 안전관리자문단, 가스안전공사, 광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전라남도 합동점검 시설 이외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주요점검은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 정비․관리 여부 ▲명절 대비 안전요원 등 인력배치 실태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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