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2019년도 보육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 정책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8월 한 달간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4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심사로 담당 부서의 의견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효과성을 중심으로 최종순위를 가렸다.
심사결과 우수상으로는 이효진 씨의 ‘유모차, 카시트 소독기 설치 운영’과 김한나 씨의 ‘영유아 발달검사 및 놀이치료센터 설립’ 등 총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주세라 씨의 ‘광양시 친환경 안심 어린이 공원 조성사업’과 강철호 씨의 ‘육아용품 리퍼·리폼 센터’, ‘가족 사랑 나눔 바자회’ 사업이 각각 차지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오는 2019년 9월 개관 예정인 육아종합지원 센터 건립 시 일부 반영하고,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 아이디어 2건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정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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