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남녀의용소방대(남성대장 유용재, 여성대장 김민자)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3일전달된 성금은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의 회비와 수당을 모아 남성대원과 여성대원이 각 100만원씩 마련 한 것으로, 지난 2월 명절에 지정 기탁한 것과 동일하게 관내 미혼모 및 한부모(모자)가정에 지정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중부의용소방대 유용재 남성대장은 “이 성금이 우리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소중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민자 여성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중부남녀의용소방대는 남녀 40명씩 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2회(설,추석)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그 외에도 소방차길터주기 캠페인,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복지관 주방보조 봉사활동, 광복절 태극기 달기, 불조심 캠페인, 나무심기, 무연고 묘지 벌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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