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오는 23일 열린다.
‘소확행! 배움과 나눔으로 평생학습!’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 발전과 학습공동체의 역할, 실천과제를 발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문해강사,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취감을 부여하고,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전주대학교 서재복 교수의 ‘변화와 소통을 통한 평생학습 지도자’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신민선 대표의 지역평생교육 사례와 과제들에 대한 설명이 예정되어 있다.
또 우수평생학습 운영기관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모범적인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한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여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사회를 만들어 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광양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비롯해 ‘찾아가는 희망교실’과 초등학력인정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마을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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