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은 지난 9일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광양읍 경로위안잔치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양읍 풍물놀이, 밸리댄스, 라틴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노래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려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광양읍 청년회와 참석한 단체장들이 함께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한 효행자로 박점희 씨, 윤순영 씨, 주형심 씨가 각각 시장 표장을 수상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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