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의 2018년도 의정보고회가 지난 10일 광양읍사무소와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광양읍과 중마동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 등 내빈과 지지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보고회에서 이성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정인화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교육부 장관에게 광양보건대 문제에 대한 교육부 책임과 정상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 보건대를 정상화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며 정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정 의원의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설훈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영상축사를 통해 정인화 의원의 초선답지 않은 추진력과 전문성,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와 지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인화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서울대 법인화에 따른 백운산 사유화 저지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154KV 지중화 사업 등 광양시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현황을 밝혔다. 또, 그간의 의정활동과 관련, △헌법상 농업조항 개헌 추진 과정 △윤(贇)별이 법, 생산자 보호법을 비롯한 주요 법안 발의 등 의정보고서에서 다 밝히지 못한 의정활동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했다. 
정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자리이자,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참석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의정보고회에서 주신 말씀을 의정활동에 잘 반영하여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화 국회의원의 2018년 권역별 의정보고회는 13일에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와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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