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마노인복지관이 소외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소외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중마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활력증진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로당활성화사업-쓰리GO!(배우GO, 실천하GO, 변화하GO)’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른 기관의 프로그램지원이 없는 소외경로당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골약동, 진월면, 진상면, 다압면 지역 경로당 12곳을 선정하였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의 긍정적인 여가문화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취미여가프로그램(웃음치료, 노래교실, 종이접기), 건강증진프로그램(장수체조, 찜질/마사지, 요가교실), 교육프로그램(보건 및 건강교육, 노인인권 및 자살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경로당 관리와 사업운영발전을 위한 경로당 임원교육, 경로당 임원 간담회,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진행은 물론 복지증진서비스로 경로당 어르신 영양증진을 위해 매월 계란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5월 어버이날과 9월 추석절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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